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e스포츠협회,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와 협력하여 개최하는 2025년 한국 e스포츠 리그(KEL)는 국내 최초의 지역별 e스포츠 리그를 표방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리그는 정부 지원과 주요 게임 개발사의 협업이 결합된 행사입니다.
올해 열리는 한국 e스포츠 리그(KEL)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등 세 가지 인기 게임이 선보입니다. 이들 게임은 폭넓은 팬층과 탄탄한 e스포츠 기반을 갖춘 종목으로, FPS, MOBA, 스포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리그의 매력을 높입니다.
2025년 KEL에는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세종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해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광역 지역과 수성구, 성남, 양주, 제천 등 다양한 지역의 팀들이 참가해 지역별 자부심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는 16개 팀이 출전합니다. 이 중 9개는 지역 대표 팀, 3개는 파트너 팀, 4개는 아마추어 팀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경험 많은 선수와 신예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터널 리턴에는 12개 지역 팀이, FC 모바일에는 8개 지역 팀이 출전해 강한 지역 대표성과 지역 간 경쟁 구도를 조성합니다.
2025년 한국 e스포츠 리그(KEL)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기를 병행합니다. 오프라인 경기는 부산, 광주, 대전, 고양(KINTEX)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생동감 넘치는 대회가 펼쳐집니다.
2025년 한국 e스포츠 리그(KEL)의 총 상금 규모는 1억 원(약 71,480달러)에 달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3천만 원(약 21,444달러), 이터널 리턴에는 5천만 원(약 35,765달러), FC 모바일에는 2천만 원(약 14,306달러)이 각각 배분됩니다. 상금 외에도 우승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우승 팀은 PMGC(글로벌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터널 리턴 우승 팀은 시즌 7 서포트 패키지 수익 일부를 받으며, FC 모바일 결승 진출 팀은 2025년 말 개최되는 FC 프로 챔피언스 컵 참가 자격을 얻게 됩니다.
관중들은 네이버 치지직(CHZZK), SOOP, KEL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그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고품질의 영상 제작과 열정적인 해설진 덕분에 온라인 시청 경험이 매우 생생하고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