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당국이 불법 도박장 2곳 추가 압수

비엔나 연방 형사 경찰청의 도움을 받아 오스트리아 금융 경찰이 불법 도박장 2곳을 추가 폐쇄했다

오스트리아의 금융 경찰은 비엔나 연방 형사 경찰서와 협력하여 2021년 2월에 비엔나 도나우 슈타트와 루돌프스하임-펀프하우스에서 두 곳의 도박장을 추가로 급습했다. 이 움직임은 수도에서 불법 도박 활동의 증가를 반영한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루돌프스하임-펀프하우스에서 마약, 현금, 7대의 게임기를 압수했다. 도박 기계를 사용하던 10명의 플레이어가 경찰이 도착하자마자 현장에서 도망치려고 했다. 도나우 슈타트에서 당국은 레스토랑에 숨겨진 1층 바를 발견했고, 그 안에는 34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현금으로 21,000 유로에 달하는 3개의 포커 테이블에 모였으며, 2대의 도박 게임기가 발견되었다. 모든 라운드는 최대 수천 유로의 가치를 포함했다.

해당 장소에서 게임 주최자는 체포되었고 플레이어들과 직원은 인터뷰를 받았다.

이 소식은 오스트리아 재무 장관 게르노트 블루멜이 최근 전국적으로 새로운 도박 규제 프레임워크 개편을 발표한 후 전해졌다.

그는 성명에서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비엔나에서는 최근 불법 도박에 대한 새로운 범죄 구조가 발생했다.

금융 경찰의 일관된 작업에 의해 엄청난 압력을 받은 마피아 같은 갱단들이 남동쪽에서 부터 이동해 오고있다. 도박의 높은 중독 요인은 중독된 도박인이 종종 범죄를 통해 재정적 손실을 보상하려고 한다는 사실로 이어진다.

비엔나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불법 도박과 마약 사용의 조합은 특히 치명적이다. 우리는 이러한 범죄자들에 대해 강력하고 일관된 조치를 취하고 계속해서 경찰과 치밀한 협력을 해 나갈 것이다. 불법 도박과의 싸움은 계속해서 추진될 것이다.”

출처: iGaming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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